[페북 실전팁] 어떻게 포스팅해야 100% 이상 도달이 가능할까?

페이지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광고의 유혹에 빠집니다.
내용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좋아요나 댓글, 혹은 공유하기 같은 반응 참여 지표들 말이지요…

한가지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게, [좋/댓/공]의 값어치나 선후 순서가 동일하지 않다는 겁니다.

경험적으로 분석해보면, 어떤 포스트가 얼마나 많이 여럿에게 도달되는 가는 철저하게 [공유하기] 숫자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좋아요] 횟수나 [댓글]의 갯수가 확산 전파를 일으키는 데 전혀 기여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엄밀하게 보자면 [공유하기]의 갯수에 따라서 확산 도달의 범위와 수가 달라지고, 좋아요나 댓글은 공유하기의 ‘결과물’로 사후에 발생하는 성과로 보는 편이 더 합당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남의 글을 공유할 때는, 습관적으로 먼저 [좋아요]를 눌러서 눈도장을 찍고 나서, 뒤에 추가로 [공유하기]를 눌러서 공윻하지만, [공유하기]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경우는 전체 좋아요 누른 사람들 중에서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참여(반응)행위로 계산되는 [좋아요]나  [댓글]은 공유하기에 따른 확산의 사후적 결과물이지, 사전 반응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이런 현상을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은
페이지에 동일한 내용의 포스트를 시간차 없이 거의 동시에 포스팅을 해보고 각 포스트가 전파되는 양상을 개별 포스트의 인사이트를 대조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서 직접 “팬들”에 의해 발생하는 “1차 반응(직접 참여) 결과”와 “팬들의 공유하기”에 의해 발생(파생)되는 “팬의 친구들”에 의해 발생하는 2차 반응(연쇄 참여) 결과 수치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1천명 이상의 도달이 나오는 사례를 샘플로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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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1차 직접 공유하기 수가 ‘팬의 친구들’에 의한 2차 연쇄 공유하기 수보다 훨씬 많아도 (13대 5)
‘팬의 친구들’에 의한 2차 연쇄공유 숫자가 많은 쪽이 정작 더 많은 도달 수를 가져옵니다. (1,684 대 1,862)

물론 [좋아요] 수 또한 두 경우 모두 팬들의 1차 직접 반응 수보다 팬친구들에 의해 발생하는 2차 연쇄 반응 수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 2대 19, 8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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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모든 포스팅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의 1차 직접 반응(좋아요, 댓글)이 얼마나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팬들의 [1차 공유하기]가 팬의 친구들에게까지 [2차 공유하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1차 공유하기가 많더라도 2차 공유하기로 [2단계 연쇄 공유하기]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면 [1단계 공유하기]만으로 확산 전파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0% 이상 도달을 일으키는 포스팅을 하시려면, 공감 전파력을 높일 수 있는 포스트를 생산해내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최대 관건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어려운 작업이고,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소셜 전파 확산을 일으키는 핵심 원리입니다!!!